학습활동 안내

관련단원

  • 3학년 사 회 3-1.우리 고장의 모습
  • 4학년 사 회 4-1.우리 시도의 모습

주요 학습활동 안내

  • 맑은내 수계에 대하여 알아보기
  • 맑은내 하천의 이름의 변화와 지류명을 알아보기
  • 학의천 수계에 대하여 알아보기
  • 학의천 하천의 이름의 변화와 지류명을 알아보기
  • 왕곡 수계에 대하여 알아보기
  • 왕곡 하천의 이름의 변화와 지류명을 알아보기
  • 각 하천을 답사해 보고 지도에 표시하기

위치(주소) - 경기도 의왕시 하천 일대

URL - http://www.aku.or.kr

 

 


참고사항

  • 각 하천의 유래와 현재 하천의 이름을 비교해 보고 하천 답사할 때는 어른과 함께 한다.

학습장 안내

  • 의왕시 하천이름의 유래와 하천의 지류조사

  • 역사적 현황

    친수환경 조성에 있어서 주민참여 방안의 일환으로 하천이름의 유래와 하천의 지류조사, 하천 지형변화의 조사, 옛날의 변화된 생물상, 하천에 얽힌 이야기들을 조사했다. 이 조사의 목적은 일차적으로 지역의 하천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하고 친수환경 조성에 이를 반영하기 위함이다.
    직접 탐문조사를 진행하면서 알 수 있었던 것은 소하천의 이름이 대부분 마을 자연부락의 이름을 따서 선조 때부터 내려온 것이어서 [지명의 유래]에 대한 조사가 병행되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또한 하천 이름과 지류에 대한 조사도 진행되었는데 현재 잘못 쓰이고 있는 하천이름이 발견되기도 하였다. 맑은내 수계의 왕정천의 경우 왕림·왕곡천의 상류에 속해 있음에도 의왕시 환경지도에는 별도의 하천으로 잘못 표기되기도 하였다. 또 왕송수계의 삼성리에서 내려오는 개울이 금촌천과 만나는 하천이름은 '장안천'이 아니고 삼성리 개울 혹은 부곡천이라고 불린 것으로 조사되었다.

  • 맑은내 수계

    1) 고서에 나타난 맑은내 수계 (군포천 : 軍浦川)
    의왕시의 맑은내 수계는 오전천, 지지대천, 왕정천, 왕림천, 왕곡천, 고천 천, 옻우물천 등이 모여 안양천 상류부분을 형성하게 된다.
    <여지도서>에 실린 과천 산천 편을 보면 의왕시의 맑은내 수계는 사근천에서 발원하는 군포천임을 보여주며 이는 현재의 통미천과 골사그네천의 아래쪽에 있는 사그네 개울에서 시작됨을 알 수 있다. 선조때에는 맑은내 수계가 사근 천에서 시작한 군포천임을 아래와 같이 밝히고 있다. 또한 <대동지>에 실린 과천 산수 편을 보면 그 아래쪽은 군포천으로 이어져 안양천으로 흘러 들어감 을 보여준다.

  • 학의천 수계

    1) 고서에 나타난 학의천 수계 (인덕원천 : 仁德院川)
    의왕시의 내손동, 청계동 등의 마을에 있는 능안천, 오링개천, 바라천, 북골천, 학현천, 한직천, 원터천, 청계사천, 덕장천등이 모여서 흐르는 학의천 수계는 안양시쪽으로 흘러 안양천과 합류하게 된다.

    <여지도서>와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실린 과천 산천 편과 <대동지지> 과천 산수 편을 보면 오늘날의 학의천 수계는 창계산에서 발원하여 하류의 군포천(지금의 맑은내수계)과 만나 안양천으로 흘러들어감을 보여주며 예전에는 학의천 수계가 인덕원천으로 불려졌다.

  • 왕송 수계

    1) 고서에 나타난 왕송수계(항곶천 : 項串川)
    의왕시의 이동, 삼동, 월암동, 초평동 등의 마을에 있는 신촌천, 장안천, 윗장안천, 월암천 등이 모여서 흐르는 왕송수계는 수원쪽으로 흘러 오늘날 황구지천의 본류를 형성하게 된다. 왕송 수계의 하천은 왕송저수지에 모여 수원시로 흘러들어가 기안교에서 영화천과 만나 합쳐지며 다시 대황교에서 원천천과 만나 황구지천 본류로 흐르게 된다. 오늘날 수원을 관통하는 황구지천의 원래 이름은 항곶천으로 기원은 크게 3곳으로 그 중 하나가 이 왕송수계이며, 다른 하나는 수원 광교산으로부터 발원하여 연무동을 거쳐 수원 시내를 관통하는 유천(柳川)과 역시 광교산에서 발원하여 괴목정교(槐木亭橋) 아래로 흘러나온 물줄기와 진목천(眞木川)의 물줄기가 정자동에서 만나 영화천(迎華川)이 된다. 이들 하천은 이의동 방향에서 흘러온 원천천과 대황교에서 만나 황구지천이 된다. 황곶천에서 황구지천으로 이름이 바뀌게 된 시기는 일제 시대라고 알려지고 있다.

찾아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