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지배시에는 비나레스라고 불리웠고 지금도 일부 사람들은 비나레스라고 부른다.
이 도시의 진 면목은 강가 강변(갠지스강)의 가트에서 볼
수 있다. 매일 아침 성스러운 강가강에 몸을 담그고
기도하는 사람들. 빨래를 하고 이를 닦고, 한켠에서는 죽은자를
화장하여 멀리 떠나보내는 광경이 강가강변의 일상이다.
이 강변의 이발사에게서 우리 둘 다 머리를 삭발했다.
강가 강 (갠지즈 강)
바라나시에서 조금 교외로 나가면 석가모니 부다의 불교
유적지 사르나트가 있다. 바라나시역에서 사르나트 행 시내버스를
물어 타고 20분 정도 가면 사르나트에 도착한다.
사르나트
사르나트의
불교 유적지는 공원처럼 꾸며져 있다. 거의 폐허가 되어
있는 유적지 안에 들어가 차분히 거닐면서 때로는 명상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일도 좋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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