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는 통신 시설이 뛰어난 나라다. 나라의 경제
수준에 비교해 볼 때 그렇다는 말인데 우리나라 97년 정도를 생각나게
한다. 인터넷 국제전화/시외전화 하기는 참 쉬우니 그부분은 걱정을
말아도 된다.
인도는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나라다. 대부분의
생필품은 바자르나 노점에서 쉽게 구입할 수가 있으며 품질도 나쁘지
않다. 다시 말하면 생활을 위해 반드시 들고가야 할 물건은 없다는 이야기다.
가져왔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것 보다 안가져 왔으면 좋았을 텐데..하는
것이 더 많을 것이라는 이야기. (아니, 때수건 정도는 들고 갈까나..^^;;)
옷의
경우 잘 안입어서 버릴 두툼한 옷 몇벌을 입고 가서 길거리 노숙자에게
주면 상당히 쓸모가 있을 것이니 참고.
대분류 |
물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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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의 대강의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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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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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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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권과 비자의 유효기간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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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 수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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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전율이 더 높다 (100달러당 대략 50루피 차이)
100달러 권으로 4장 정도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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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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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달러/10달러 각 10장 정도(각종 입장료는 달러가
더 싸다.) 100달러 2장 정도 (바자르 암달러상에서의
교환을 위해. 은행근무시간 후 교환이 필요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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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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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발일/도착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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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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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항-집으로의 교통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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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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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권번호/비자번호, 유효기간 (호텔에서 꼭 필요)
여행자수표 번호 적는 용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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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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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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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대/허리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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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중품은 꼭 몸에 지니고 다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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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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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장 정도 (늦가을용으로) 한국에서 가져간 인터크루
셔츠보고 디자인이 좋다고 물건과 바꾸자는 사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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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00 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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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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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얇고 몸에 딱 붙는 내복 1벌 (잘 때만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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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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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장 정도 준비한다. (북인도는 밤안개 때문에 빨래가
잘 안마른다는 데 유념. 빨래 말리려면 좀 비싸도 전망좋고
햇볕 잘 들어오는 호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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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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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춥다면 바자르에서 사면 된다. 하지만 낮엔 안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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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00 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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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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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캡 종류는 구하기 힘들다. 낮엔 햇볕이 강하므로
필수. 털모자는 쉽게 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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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50 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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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나 스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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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리닝이 편하다. 바지는 밑단이 짧은 걸로. (거리가
더러운 곳이 많으므로 ^^) 스커트는 좀 긴 걸로(바지가
편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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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용 120-200 Rs 여름용 70 -120 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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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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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가을용 점퍼 1벌 정도 (바자르 싸구려 시장 물건
잘 보면 우리나라 중고옷들도 있다. 안전제일 이라고 쓰여진
옷을 보고는 한참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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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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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 제품으로 1-2장. 낮엔 더우니까. 머리에 쓰고
다니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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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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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품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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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사제(필수!), 감기약(인도감기약이 어떨지..몰라서)
바르는 연고제 (건조하여 콧대나 턱이 잘 튼다) 찰과상용
포비돈은 약국(Chemist란 간판)서 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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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상점에서 바르는 연고제 25 Rs (품질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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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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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품이 훨씬 좋다. 위스퍼 상표는 있지만 TV 선전에서도
젤 형태는 안보이는 것 같다. 날개형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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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깎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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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이개용 면봉은 약국에서 코튼스틱이라고 하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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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Rs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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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면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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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얇은 타올 하나, 면도기 하나. 세안비누는 인도것도
좋지만 인도 세탁비누는 푸른물이 배어나오는 것이 물감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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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안비누(럭스/니베아) 15 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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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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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점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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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말세제 Surf 작은 1봉에 5 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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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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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점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지만, 한국제가 최고다. 물물
교환,선물용으로도 좋으니 몇 개 가져가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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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에서 5 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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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물쇠/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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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것은 정말 엉성하다. 번호로 돌리는 게 좋다.
체인은 얇은 걸로 열차에서 짐 묶는 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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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 30 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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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온용 침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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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옷 별로 안가져갈 사람은 침낭 필수. 버스나 열차는
상당히 춥다. 새벽/밤 여행 보온용으로는 바자르에서 순모
로하이(두꺼운 숄)를 사면 된다. 인도인들 다 두르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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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이(순모) 200 Rs 숄(순모) 150-300 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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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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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인도의 겨울은 건기이다. 하지만 다람샬라/심라에
갈 사람은 필수. 다람샬라는 비가 정말 많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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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전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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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거리는 정전이 잦다. 정전시 골목길 통행용으로
작은 전등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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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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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정상 새벽에 버스/열차 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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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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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수 사먹으면 된다. 생수통이 물통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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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1리터 10-12 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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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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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물용이라면 안쓰는 것들로 여러 개. 볼펜 하나
달라는 아이들이 생각보다 많다. 어른에게도 좋은 선물.
일상용이라면 길거리 노점에 싸구려 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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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보자기 노점에서 한세트(10개)에 20 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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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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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질 수도 있으므로 2개 정도. 콘택트 렌즈는 노노!
(심한 매연 때문에 대단히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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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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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이 포함된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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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필름 건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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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카메라를 가지고 가는 경우엔 건전지(벡셀
알카라인이 최고! 인도 듀라셀의 약 3-4배의 수명이다.) 일반
카메라는 필름 (인도는 건전지와 필름이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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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라인(듀라셀) 23 Rs 일반전지 7 Rs 필름 60-100
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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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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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려한 형광색의 싸면서 디자인이 예쁜 전자시계.
공항 면세점에서 소브라니 담배사고 사은품으로 받은
핑크색/하늘색 전자시계를 자이푸르 바자르에서 라자스탄
파자마랑 바꿈 ^^ ; 2000-3000원 정도의 시계라면
OK. 예쁜 디자인 때문에 탐내는 친구들이 의외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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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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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엔 없고 인도에 있다. 코일로 되어 있는데 그릇에
담긴 물 안에 코일을 넣고 전기로 데우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무선 커피포트를 거꾸로 생각하면 되겠다. 바자르에서
워터 히터를 달라고 하면 주는데, 좀 비싸더라도 표준 승인을
받은 제품을 사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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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품(1500W) 200 Rs 비승인품(2000W) 150 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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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호 식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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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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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담배는 상당히 비싸다. 흡연가라면 디스 두보루
정도 여행 중 알 게 된 인도인의 선물용으로도 좋다. 술담배가
필수품이라니....이건 순전히 필자 개인사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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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품 60 Rs 보통품 25 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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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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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스틱 병(200ml)에 든 진로소주 여러 병. 인도는
거의 금주국 같은 성격이므로 술집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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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품 300 Rs 이상 저가형 150 Rs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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