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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일반 정보
[라오스의 역사]
이러한 무앙이라는 것은 당시
태국에서도 상당히 활발하게 형성되었는데 각 마을마다 이를 바탕으로 힘을 형성해 나가기 시작하였다. 2차 세계대전이후 독립후에는 국내의 좌파, 중립파, 우파의 대립이 계속되었고, 인도지나 전쟁을 둘러싼 열강의 개입도 있어서 라오스에서는 내전이 이어졌으며, 1962년 제네바 조약의 성립으로 연립정부가 들어서기도 했다. 그러나 이 연립정부는 오래 계속 되지는 못하고 친서방의 비엔티안 정부와 좌파 '파테트 라오' (라오인의 땅이라는 뜻)간의 항쟁이 격화되었는데 결국은1973년 미-베트남간의 파리 평화협정 성립과 함께 라오스에서도 정전 협정이 맺어져 연립정부가 들어서기는 하였으나, 그후 1975년 인도지나 반도 정세가 급변하면서 라오스에서도 '라오스 인민혁명당'이 지도하는 '라오스 애국전전'이 실권을 장악하였고 같은 해 12.2일 현재의 '라오 인민민주주의 공화국' 이 성립되었다. [기 후] 10월에서 2월사이는 건기인데, 여행할 때는 역시 건기가 좋다. 이 때는 라오스가 태국보다 다소는 북쪽에 위치하다 보니
선선한 느낌이 들정도로 날씨가 좋으며 비도 거의 없다. 우리나라의 겨울철에 여행하면 좋다는 의미이다. 오히려 이 시기의 여행은 아침이면 다소
쌀쌀한 느낌이 들 정도임을 알고 긴 옷가지를 준비하는 편이 좋다. [통 화] 라오스의 화폐단위는 낍(Kip)인데 1달러에 1만낍이 조금 넘는다. 주로 유통되는 화폐는 1000낍,5000낍,10000낍이다. 여행을 한다면 각종 여행지에서 달러와 태국 바트, 낍을 동시에 받으니 그리 환전에 큰 문제는 없다. 하지만 주로 환전하는 100달러짜리의 경우 낍으로 104만낍 정도 되니 부피가 장난이 아니다. [출입국] 라오스의 출입국과 관련하여 항공을 비롯한 몇개의 육로가 있기는 하지만 결국은 비자를 현지에서 바로 처리해야 하는
관점에서 본다면 배낭여행객이 입국할 수 있는 경로는 세군데이다. 즉 비엔티안의 왓타이 공항(Wattay Airport in Vientiane),
루앙프라방의 공항(Luang Prabang Airport ) 그리고 태국의 농카이에서 비엔타인으로 들어 올 때 우정의 다리(Thai-Laos
Friendship Bridge in Vientiane)이다. 특히 유의 할 것은 만일 태국 북부의
치앙콩으로 라오스의 훼이싸이로 입국 할 경우에는 이곳에서는 입국비자를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이다. 이렇게 루트를 이용 할 경우에는 필히 미리
비자를 받아야 한다. 라오스 비자발급 준비서류 : 여권 / 여권사진 크기의 사진1장 / 미화 30달러 / 신청서(공항비치) 방콕에서 항공으로 들어 올 경우 그리고 방콕에서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미리 받아두어도 좋으며 이럴 때는 직접 다니기 보다는 카오산 거리의 여행사에 부탁을 하면 대행을 해 준다. 다만 현지 공항에서 받는 비자는 항공으로 입출국을 할 경우이며 귀국 항공권이 있어야 하든지 아니면 제3국으로 입국하는 그 나라의 비자가 있어야 한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현지 라오스인이 보증을 서는 경우인데 실제 우리가여행을 하면서 이런 경우를 맞는 경우는 없을 듯 싶다. 실제로는 가장 많이 이용하는 항공 구간은 방콕에서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까지이다. 방콕에서 육로를 이용해 라오스에 입국한다면 입국 관리소에서 비자를 발급받을 수도 있다. 역시 15일 짜리이며 미화 30달러가 필요하다. 만약 라오스를 여행을 할 계획이 있다면 가능하면 한국에서 미리 비자를 받아가지고 나가면 좋다. 한국에서도 비용은 똑
같으며 대신 비자 기간은 30일짜리가 나온다. 현지에서 비자 발급을 위하여 여행사에 맡기거나 국경에서 시간을 보낼 필요는 없는
것이다. [먹을거리] 라오스의 음식은 참으로 다양하게 형성되어 있다. 그것은 라오스족이 원래 8세기경 부터 중국 남부로부터 하천을 따라 남하하기 시작했으며, 13세기경 몽고의 세력 확대에 따라 라오족을 포함한 타이계 제민족의 이동이 가속화되어 다양한 민족이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여기에다 한때 프랑스식민지로 있으면서 프랑스 음식의 영향도 받게 되었다. 그래서 어지간한 도시에 보면 프랑스의 바케트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것이다. 라오스도 우리나라오 마찬가지로 쌀을 주식으로 하고 있는데 태국과 다른 점이 있다면 라오스의 쌀은 카우냐우(khao neo)라고 하여 마치 우리나라의 쌀과 같이 쫄깃쫄깃한 끈기가 있다는 점이다.(사실 우리나라의 일반 쌀보다는 찹쌀같다는 느낌이다) 그것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여행할 때는 상당히 부담없이 다가오는 식사가 되기도 한다. 밥은 대개 태국의 시골에서도 그렇하듯이 대나무통에(마치 휴대용 도시락같은 느낌이다) 내어 준다.
그나마도 라오스음식이 입에 맞지 않는다 하더라도 라오스를 여행하면서 음식 걱정은 그리 하지 않아도 될 듯 싶다. 작은 도시라도 외국음식들이 발달 되어 있는데 대표적으로 프랑스식당, 이태리 식당, 중국식당, 인도식당, 일본식당등을 찾을 수가 있다. 다만 내륙국가이다 보니 태국과 같이 해산물 음식은 찾기도 힘들 뿐 아니라 값도 비싼편이다. 그리고 태국과 마찬가지로 이곳에서도 쌀 못지 않게 국수종류가 발달 되어 있으니 가볍게 식사를 하고자 할 때는 이용해 봄 직하다. [민속주 라오라오] 라오스에 와서 말로만 듣던 독주 라오라오를 먹어보았다. 40도부터 70도까지 다양하다고 하는데 내가 먹은 것은 가게에서 파는 기성품 45도 짜리. 쌀을 빚어 만든 위스키(여기서는 라오 위스키라 하는데.. 아니죠! 소주라고 해야지.) 라서 대단히 맛있다. 지금까지 먹었던 술 중 최고일 정도! 하지만 조심하실 일이, 밀주형식으로 가게에서 만드는 술이 있는데, 가게에 따라 맛과 도수가 다르니 주의해야 한다. 나의 경우엔 밀주 두 병을 샀는데 (각 7000낍) 한병은 오히려 위앙짠의 기성품보다 맛있었는데 반해 다른 한 병은 속에서 뭔가 치밀어 오르는 것 처럼 깔끔하지 못했다. [라오 비어]
[라오스예절과 언어] 인근국 태국과 지켜야 할 예절은 거의 동일하다. 인사어는 싸바이 디 인데, 태국처럼 손을 합장하고 인사를 하면 대단히 정중한 인사가 된다. 언어의 경우 거의 태국의 방언 수준이라 할 만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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