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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방콕/미얀마여행 - 방콕 세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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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피니공원 게바라 : 아침에 일어나 바로 훨람퐁역. 11시 5분 기차 밖에 없어 급행열차(40밧)로 표를 구매하고 시간이 많이 남았다. 2시간 이상이나 남아서 역 맞은 편 시장 뒤편에서 싸고도 맛있는 국수와 밥을 먹었다.(국수 20밧, 볶음밥 30밧) 남는 시간을 때우러 지하철로 룸비니 공원에 갔다.
겨우 2정거장 가는데 14밧이나 한다. 지하철은 최신시설로 높이도 꽤나 되는 초고속 에스컬레이터가 움직이고 지하철 승강장에는 안전막이 설치되어 있다. 마치 엘리베이터 타는 것 같다.
아유타야 1일 투어 열차는 입석이라 잠깐 앉았을 뿐 계속 서서가야 했다. 뭔 일인지... 예약은 안되는 것이 이미 좌석표를 가진 사람들은 누구란 말인가? 생각했었지만, 아무래도 그 사람들은 멀리 가기 때문에 예약을 한 사람들인 것 같다.
왓 라차브라나(grand hall)에도 갔다. 위쪽까지 올라갔는데 탑 내부의 가운데로 내려가는 통로에는 고구려와 같은 벽화가 있었다. 앙코르 왓에 비하자면 기대에 비해 정말 별 것이 아닌 유적지인데 이들이 앙코르 왕조를 멸망시켰다니 이상하다. 예전에는 멋이 있었을까? 이들은 역시 나중에 버마에게 멸망했다.
주변부를 돌며 구경하다가 강가로 갔다. 먼지가 많아 마땅히 쉴 곳이 없었는데 강을 넘어 사원인 왓 까사뚜라띠랏에 가서 잠시 앉아 쉬었다. 더 돌다가 시장에 가서 오토바이를 반납한 뒤 팬 케�? 순대 소시지 등 몇 가지를 사먹고 완행열차를 기다렸다. 계속 쯔나미 재해에 대한 보도를 한다. 역사 상 유래없는 큰 재해로 대단한 충격이 된 듯하다. 아나키 : 올 때와는 달리 급행 열차 시간이 많이 남아 있어서 방수 기차역까지만 운행하는 완행열차표를 끊었는데 가격이 무척 싸다. (14밧) 시간은 급행 보다 30분 정도 더 걸리지만 급행열차는 한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하므로 도착하는 시간은 오히려 이것이 더 빠르다. 게바라 : 좀 힘든 날이었다. 노점 아저씨 짐에서 저녁을 먹고 쉰다. 밤에는 이상한 새가 우는데 우리는 자주 이 녀석 때문에 잠을 설친다. 우리가 지은 그 녀석의 이름은 'Who are you?'이다 (우는 소리가 꼭 이런 발음 같다). 본질적인 질문을 해대는 이 놈은 아마 카오산의 밤 아닌 밤 때문에 이 지경이 된 듯하다. 백인들의 밤놀이 문화에 희생이 된 우리는 서로를 불쌍하게 여겨야 하나? 류선생은 자주 잠을 설쳐서 이 새를 미워한다... 오늘의 BEST : 아유타야TAT, 왓라차브라나 벽화, 오토바이 빌리기, 완행열차의 경험 오늘의 WORST : 구아바쥬스, 비싼전철비, 룸피니공원 똥물 오늘의 예산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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