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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반찬은 한식의 어느 상 차림에서나
2~3가지 곁들여 놓는 것으로 그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따로 분류한 포, 튀김, 볶음, 편
육,
생선 알을 말려 만든 어란,부각 등도 있고, 저장해
두었다 그때그때 사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마른 반찬류도
있다. 언제나 손
쉽게
마른 반찬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항상 제철에 말리거나
저장해 두는 것이 좋다. 여러 가지 부각의 재료나 어란,
포 등은 모
두
흔하게 구할 수 있으므로 제철에 만들어 두었다가 언제나
상에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알뜰한 살림살이의 한 방법이기도
하다.
마른 반찬류는 볕에 말리거나
짭짤하게 간을 하여 말린 보존 식품이다. 마른 반찬은 그
종류가 매우 많고 일상식생활에 있어서는
반상에
반찬으로 많이 이용된다.만드는 재료는 고기, 생선,
조개,어란,해조류가 대부분인데 그 중에서도 소금간을 해서
말리는 염
건어가
특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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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른반찬의 종류 ◆.
● 육포
: 연한 종류의 살코기를 얇게 떠서 간장, 후춧가루, 참기름,
설탕을 섞은 양념장에 재워 두었다가 볕에 말린다.
● 어포
: 생선의 살을 떠서 간장, 후춧가루, 설탕
등으로 조미하고 문질러 펴서 참기름을 발라 말린다. 대구포,
상어포, 북어포
등이
있다.
● 자반
: 콩, 미역, 김 등의 자반과 튀각 등이 있다.
● 염 건어 : 대표적인 것에 굴비가 있고 간 고등어,
간 갈치 등이 있다.
● 어란
: 숭어, 민어 알 등을 소금에 절여 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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