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타 섬은 미노아 문명의 발생지다. 반인 반수 미노타우로스의 전설이 있는 곳이며 미노타우로스의 미궁을 만들었던 다이달로스와 이카로스의 신화가 깃든 곳이다. 이 후 미노아 문명은 미케네로부터의 침략에 멸망하게 된다.
중세 시절엔 베네치아의 지배를 받았기 때문에 도시의 분위기는 다분히 이탈리아 스럽고 섬 곳곳에 베네치아 요새가 있으며 요새는 지금까지 완벽한 수준으로 보존되어 있다. 중심 도시는 이라클리온(Heraklio)이며 항구로서의 중심도시는 아기오스 니콜라우스이다.
(1) 도시간 이동
이라클리온 버스터미널은 위 지도에 표시되어 있다. 버스터미널은 두 군데인데 지도 오른쪽 위의 터미널은 레팀노, 하나아, 아기오스 니콜라우스 등 주요 도시를 왕복하는 버스가 다니며 지도 왼쪽 중간, 성벽에 붙어 있는 터미널에서는 크레타 섬 남부지역으로 가는 버스가 다닌다. 버스비는 1.5시간 걸리는 레팀노까지 6.5유로이니 비싼 편.
(2) 묵은 곳
해변가에 있는 크로노스 호텔이 다녀본 곳중 가장 가격대 성능비가 좋았다. 냉장고,난방,온수목욕 가능한 트리플 룸이 45유로였는데 비수기 할인가다. 우린 5일을 묵었는데 매일매일 시트를 갈아 주고 청소도 해 주는 진짜 호텔이다. 아침 불포함. 호텔 방에 붙어 있는 요금표로 봐서는 성수기엔 65유로 정도. 하지만 성수기(7-9월)엔 방이 없다고 보면 된다.
(3) 먹고 살기
식당엔 가보지 않았지만 위 지도의 시장 안에 있는 슈퍼에서 생필품과 치즈, 빵, 소시지, 그리고 특이하게도 조리된 음식을 팔고 있어서 크레타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식당에서 7유로 정도 하는 생선 요리가 이곳은 3.5유로, 무사카(고기 파이)가 4유로 정도. 통닭은 큰 것이 7유로.
(4) 시내 교통
크노소스 궁전으로 가려면 위 지도 중단에 표시된 버스정류장에서 2번 버스를 타면 된다.(1.1유로) 그리고 공항으로 가는 버스는 1번 버스. 역시 같은 정류장에서 탄다. 성벽으로 둘러쳐진 구시가지는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
(5) 정보 지도 구하기
이라클리온 고고학 박물관 맞은 편의 관광안내소에서 여러 지도와 크레타 관광 정보를 구할 수 있다
이라클리온 첫날
크노소스 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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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스 카잔차키스 묘소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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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팀노 가던 날
아라클리온 1일 성벽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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